-
지리산 반달가슴곰 새끼 5마리 출산
지리산 반달가슴곰들이 지난 겨울 동면 과정에서 모두 다섯 마리의 새끼를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. 또 유전자 분석을 통해 야생에서 탄생한 반달가슴곰 한 마리도 추가로 찾아냈다. 국
-
무등산 수달은 어떻게 살까 … 무선 추적기로 연구한다
지난해 5월 무등산에서 무인센서 카메라에 포착된 수달. [사진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]무등산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수달의 삶을 관찰하기 위한 무선 추적 연구가 처음으로 추진된다. 멸종위
-
[논쟁] 멸종 위기에 놓인 생물 복원, 어떻게 생각하십니까
논쟁의 초점 환경부가 ‘한국 늑대’를 야생에 복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. 반달가슴곰·산양·여우 등 멸종 위기에 놓인 생물들에 대한 복원사업의 일환이다. 늑대 복원이 성공적으로
-
복원은 이 시대 우리들 책임
한상훈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 지구가 극심한 환경위기에 처한건 오래된 얘기다. 온난화 현상에 의한 이상 기후변화로 모든 생명체들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. 전 세계 160여
-
공존할 여건부터 복원돼야
박병상 인천 도시생태·환경연구소 소장 우리나라 까치를 경탄하며 바라보는 일본인은 우리 중상류 하천에 수달이 분포한다는 사실을 부러워한다.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유해 조수로 지정된 까
-
해를 품은 달의 빛
빛은 어둠을 밀어낸다. 광량은 어둠을 이길 만큼이면 충분하다. 눈앞의 장애물이 없어 탁 트인 몽골 초원에 둥실 뜬 반달을 보았다. 반 조각 달조차 훤하게 밝았다. 구름은 검은 하
-
새끼 반달가슴곰 방사, 지리산서 살아갈 정확한 위치는…
새끼 반달가슴곰 방사 국가에서 관리해왔던 새끼 반달가슴곰 세 마리가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.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1일 공단 종복원기술원이 관리하던 새끼 반달가슴곰
-
반달가슴곰 암컷 새끼 세 마리 21일 지리산에 방사
반달가슴곰 새끼 세 마리가 지리산 국립공원에 방사됐다.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1일 관리공단 종복원기술원이 관리하던 새끼 반달가슴곰 암컷 세 마리를 이날 지리산 야생으로 되돌
-
[커버스토리] 원숭이 재롱, 홍학 군무…국민 행복지수 높여줬죠
창경원 잔디밭에 홍학 100여 마리가 나타났다. 난생처음 보는 빨간 새 무리가 ‘백조의 호수’의 선율에 맞춰 우아하게 군무를 췄다.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졌다. 쇼가 끝나도 사람들
-
[커버스토리] 원숭이 재롱, 홍학 군무…국민 행복지수 높여줬죠
서울대공원에 사는 동물 가족을 소개합니다. (왼쪽 사진부터)침팬지 모녀 ‘까망’과 ‘쥬디’, 새끼 몸에 얼굴을 비비고 있는 어미 일런드 영양, 어미 등에 찰싹 붙어 사는 알락꼬리여
-
해발 1200m 고지서 삐~삐~ 고목 구멍에 웅크린 곰이 …
1일 지리산에서 종복원기술원 연구원들이 전파수신기를 이용해 동면 중인 반달가슴곰을 찾고 있다. 왼쪽부터 최주열·김선두·박영일 연구원. [산청=오종택 기자] 지난 1일 오후 경남 산
-
[사진] 지리산 울음소리 … 넌 누구냐
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리산에 방사된 어미 반달가슴곰 3마리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새끼 5마리를 출산했다고 18일 밝혔다. 5마리는 2009년 지리산에 방사한 곰에게서 처음 새끼가
-
북극곰 쓰다듬고 비버 안으며 그들을 지킬 방법 고민해봤죠
도도새, 파란영양, 태즈메이니아 늑대. 이들은 인간에 의해 멸종된 동물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. 지구에는 약 170만 종의 생물이 살고 있습니다. 그리고 매일 1종씩 사라지고 있
-
‘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’ 건립 본격화
청정 지역 경북 영양군에 들어서는 ‘국립 멸종위기종 복원센터’ 건립이 올해부터 본격 착수된다. 8일 경북도에 따르면 복원센터 건립사업의 1차년도 사업비 40억원이 올해 예산안에
-
[삶의 향기] 섬진강 첫 매화를 기다리며
이원규시인 섬진강이 꽁꽁 얼었다. 올겨울 들어 두 번째다. 따뜻한 남쪽나라 하동군 화개동천이 마치 빙하기처럼 추울진대 중·북부 지역은 오죽하랴. 마치 ‘북쪽의 대한이 남쪽 소한네
-
러시아산 암컷 바람폈나 새끼 DNA분석하니
2005년 러시아에서 들여온 암컷 반달곰(RF-18)이 지난해 1월 지리산에서 낳은 수컷 새끼 곰 두 마리의 모습. 오른쪽은 반달가슴곰 복원 사업이 시작되기 전인 2002년 10월
-
죽은채 발견 소백산 여우 배 속엔 소화 덜 된…
방사한 지 일주일 만에 민가의 아궁이에서 죽은 채 발견된 토종 암컷 여우 모습. [연합뉴스] 소백산에서 방사된 지 일주일 만에 민가의 아궁이에서 죽은 채 발견된 토종 암컷 여우의
-
소백산 여우, 방사 지점 500m 내 머물러
지난달 31일 방사한 토종 여우. [프리랜서 공정식]소백산에 여우가 돌아왔다. 지난달 31일 오전 멸종위기종 복원을 위해 소백산에 첫 방사된 한국산 토종 붉은여우 한 쌍이 야생에
-
'한반도의 척추' 백두대간엔 지금 반달곰과…
남한 면적의 2.6%에 불과한 백두대간에 모두 467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. 국내 전체 자생 동식물 3만여 종(해양 동식물 포함)의 15%가 모여 있는
-
[논쟁] 동물원 돌고래 쇼 중단해야 하나
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대공원에서 진행되던 돌고래 쇼가 동물 학대라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따라 19일부터 공연을 중단한다. 공연에 동원되던 3마리 가운데 비교적 젊은 1마리는 원래 살
-
[사진] 겨울잠 자며 새끼 두 마리 낳은 반달곰
지난달 지리산에서 태어난 반달가슴곰 새끼 두 마리가 어미 품에 안겨 젖을 보채고 있다. 국립공원관리공단 종(種)복원센터는 최근 반달가슴곰의 위치추적용 발신기 배터리를 교체하기 위
-
[NIE] 초평도에 생태공원 만든다고 멸종 위기 흰꼬리수리 계속 날아올까요
우리나라에는 세계가 주목하는 ‘생태계 천국’이 있답니다. 비무장지대(DMZ)라 불리는 폭 4㎞, 길이 248㎞의 9만ha 땅이 바로 그곳이에요. 교과서에는 전쟁의 폐허였던 그곳의
-
노랑부리저어새 절멸 위기 … 반달곰 복원사업은 가시적 성과
2011년 7월에 국립생물자원관이 발간한 적색자료집은, 우리 인간과 친숙한 새로 잘 알려진 따오기와 크낙새, 원앙사촌을 지역절멸(Regionally Extinct, RE)종으로 정
-
어미 황새는 왜 가짜 알을 품고 있을까
충북 청원군 한국교원대의 한국황새복원센터 사육장에서 황새 ‘남북이’가 가짜 알을 부리로 확인하고 있다. [한국황새복원센터 제공] 1996년부터 황새 복원사업을 추진해 온 한국교원